보조배터리는 진짜 생활 필수템이잖아요.
저도 외출할 일이 많고, 전자기기를 여러 개 쓰다 보니까 기존에 가지고 있는 10000mAh짜리는 많이 부족해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하나 들여야겠다 싶었어요.
그러다 쿠팡에서 발견한 게 바로 우폰 N6 30000mAh 일체형 보조배터리입니다.
사실 처음엔 “이 가격에 30000mAh?” 하고 살짝 의심도 했어요. 막상 배송 받아보면 실제 용량과 다르다는 리뷰들을 종종 봤었거든요. 근데 한 달 써보고 나니까 이제는 누가 뭐 물어보면 그냥 “이거 사라”고 할 정도예요.
가격은 저렴하게, 성능은 든든하게
저는 2025년 4월 6일, 쿠팡에서 24,900원에 구매했어요. 3만짜리 대용량 보조배터리 중에서 가격이 괜찮은 편이었어요.
배터리 완충해두면 핸드폰 3번은 거뜬히 충전되고요,(그 이상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최대 6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다닐 때도 정말 유용했어요. 특히 핸드폰이랑 무선이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케이블 내장형이 이렇게 편할 줄이야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포인트는 케이블이 본체에 내장돼 있다는 점!
C타입, 라이트닝, 마이크로 5핀, USB까지 4종 케이블이 내장돼 있어서, 따로 케이블 챙길 필요가 없어요.
예전에 케이블 깜빡하고 외출해서 낭패 본 적 많았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더라고요. 케이블 분실 걱정 없는 보조배터리, 정말 추천합니다.
게다가 배터리 잔량도 본체에 디지털로 표시되니까 남은 용량 확인도 편해요.
고속충전도 빠릿빠릿하게
고속충전도 잘 됩니다. 발열도 심하지 않고 꽤 빠르게 충전되더라고요.
출장이나 여행 때는 진짜 하나만 챙기면 끝나는 느낌이에요.
단점이라면 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케이블이 내장형이다 보니 고장 나면 전체 기기를 못 쓸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따로 USB포트가 있어서 별도 케이블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케이블 잘 잃어버리는 분들에겐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고요.
총평 – 진짜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안 살 이유 없음!
한 달 정도 써보면서 느낀 건, 이거 하나면 정말 다양한 기기 충전 가능하고, 케이블도 들고 다닐 필요 없어서 편하다는 점이에요.
특히 외근 많거나 출장 자주 다니시는 분들, 카페에서 작업 자주 하시는 분들 그리고 핸드폰이 오래돼서 자주 충전이 필요한 분들한테는 정말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물론 여행갈 때도 따로 케이블 여러개 챙길 필요없어서 너무 편하답니다.
“이것저것 들고 다니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 그냥 이거 하나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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